○…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내년 1월 정기인사에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처음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 연고주의 논란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

지역주민들이 주민추천위원으로 참여해 읍·면·동장 1명을 추천하면 시장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해당지역 출신 공무원에게 유리할 수 있기 때문.

주변에서는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로 인해 행정과 주민간 소통 강화가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지역 연고주의를 조장할 우려도 있다”며 냉철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문.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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