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활동 중인 제주출신 축구선수 임창우가 제주꿈나무 선수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 축구팀 '알와흐다FC' 수비수로 활약 중인 임창우는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 2019년 우수꿈나무 해외연수 중이던 제주꿈나무 선수들을 지난 19일 한국과 브라질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관람 직후, 아부다비 현지 한국식당으로 초청해 만찬을 제공했다.

짧은 시간 만남이었지만 임창우는 제주꿈나무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좋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임창우는 제주서초를 졸업하고, 울산 현대 중·고등학교를 졸업해 울산현대축구단에서 활약하다 알와흐다FC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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