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승격 56주년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도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우근민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제주도가 지난 46년 ‘도’로 승격될 때까지만 해도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곳이었다” 며 “그러나 반세기만에 도민들의 노력으로 기적같은 발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자유도시와 강한 제주,동북아 중심도시로서의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도정을 운영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대한건축사회,제주도건축사회 등 단체 10곳,양명순씨(제주시 이도 2동) 등 일반인 163명,지현철씨(제주세무서) 등 공무원 4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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