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교육위 14억6000만원 계수조정
미래형정보교실 구축 8억4000만원 증액 

제주도의회가 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통해 14억6000만원을 조정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시백)는 지난달 29일 2020년도 예산안 계수조정을 진행해 국내·외 연수비용 3억1840만원 등 19건을 감액했고 창의력SW교육지원 사업인 미래형정보교실구축에 8억4000만원 등 8건을 증액했다. 

19건의 감액내용으로는 외국어듣기능력신장학부모동아리운영 4087만원, 안전관련연수지원 국외연수비 4550만원, 시립유치원처우개선비 1044만원, 다혼디배움학교 국외연수 7540만원, 국제공인교육프로그램운영 1억원, 수학교원연수지원국외연수 6050만원, 자살예방문화공연 6191만원, 환경교육 교원연수 1700만원·언론홍보사업 1000만원, 제주교육정책홍보지원 5000만원, SNS홍보활성화 7000만원, 장학활동지원·취업지원센터운영·학교체육활동지원·학교운동주지도자운영 등 연수경비 각 3000만원, 외국어수업개선지원 1148만원, 저소득층자녀급식비지원 2억원, 혼디희망난치병학생지원사업 3억원, 학교폭력가해학생지원 1억원, 한림고 교실증개축 1억8689만원 등이다. 

8건의 증액내용으로는 성산초체육관용역비 1억5000만원, 신산중특수목적사업비(유도) 2000만원, 성산고특수목적사업비(카누) 1500만원, 신엄중교실수업개선 2000만원, 초등학교영어놀이터프로그램운영 7500만원, 미래형정보교실구축 8억4000만원, 교육자치연구아카데미운영 7000만원, 위센터 및 위클래스운영 2억5000만원, 문화예술단체지원 2000만원 등이다. 

한편 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은 오는 6일과 13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및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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