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9일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을 위한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주도와 행정시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 소관 부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 평가단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의 발표심사를 통해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제주도 디지털융합과의 ‘최첨단 IC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제주구현’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의 ‘미활용 에너지를 활용한 농업 냉난방 시스템 전국 최초 개발!’ △제주도 소상공인기업과의 ‘잠들지 않는 제주 야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제주시 농정과의 ‘농산업 협력 시스템 제주산 황칠나무의 백년지대계’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 경험 업(up), 역량 더하기(plus) 프로젝트' 등 4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어우러졍 혼디사는 인생2막 in 제주귀농 △복합상황 맞춤형 유관기관 합동 대응 실제훈련 실시 △촘촘한 네트워크+일+정보격차 해소로 다문화 가족이 삶의 질 향상 △공사장 생활폐기물 체계적 관리로 방치폐기물 ZERO화 △제주 청년통계 및 청년사회 경제실태 조사 개발 등 5건이 선정됐다.

입상한 우수부서에는 도지사 상장과 포상금이 주어지며, 1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시상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사례 10건을 포함한 35개의 정성지표 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자체 합동평가 정성지표 우수사례’로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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