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본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경제 생산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도는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물품과 용역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에 대한 이해도 향상 교육,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대상 공공구매 설명회, 방문 상담 등 공공구매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의 판로와 유통 지원을 전담하기 위해 민간주도로 설립하는 '제주유통상사'를 지원, 사회적경제조직간 유기적인 연대·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공공구매 업무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와 매출 증대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확충함과 더불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를 사회적경제 선도도시 육성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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