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아세안 영화주간-아세안 영화, 현재를 만나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오는 7일 메가박스 제주에서 '2019 아세안 영화주간-아세안 영화, 현재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프로그램인 이번 영화주간은 영화를 매개로 아세안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교부 및 부산시 후원, 주한 아세안 10개국 공관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11월 서울 및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전국순회상영 3번째인 제주에서는 7일 하루 동안 4편의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세안 영화를 상영한다. 전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개봉된 최초의 베트남 액션영화 '퓨리'는 베트남 유명 여배우 '베로니카 은고'가 제작과 촬영을 담당해 현지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말레이시아 박스오피스 흥행 2위를 기록한 3D애니메이션 '우핀&이핀의 모험', 태국영화 '프렌드 존', 싱가포르 최초 좀비 영화 '좀비 워'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는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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