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3~14일 명예도민 우정의날 행사 진행

제주도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2019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 우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명예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 8회를 맞는 명예도민 우정의날 행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248명이 참석한다. 

전·현직 국회의원과 장·차관, 해외 거주 명예도민도 참석 의사를 밝히는 등 '명예도민 우정의 날' 행사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허법률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지난 10월 2일과 3일 열릴 계획이었던 본 행사가 태풍으로 불가피하게 연기됐다"며 "여느때보다 많은 신청이 있던 만큼 명예도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예우시책 등 명예도민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말 현재 선정된 명예도민은 총 1809명이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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