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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공병원 평가 제주의료원 낙제
김경필 기자
입력 2019-12-03 (화) 15:07:25 | 승인 2019-12-03 (화) 15:12:29 | 최종수정 2019-12-03 (화) 15:12:29

전국 의료원·적십자병원 40곳중 운영등급 최하위
경영부실·의료사고 논란 등 신뢰 하락…개선 시급

제주의료원이 정부가 실시한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경영부실과 의료사고 논란까지 일고 있는 상황인 만큼 하락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는 3일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 34곳과 적십자병원 6곳 등 4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 서귀포의료원을 비롯해 서울·대구·수원·삼척·청주의료원 등 12곳이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인 A등급을 받았다.

서귀포의료원은 일반진료서비스 진료과정, 진료 결과, 응급의료서비스, 환자 만족도, 병원별 특화서비스 등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비해 제주의료원을 비롯해 강릉·영월·진안군의료원 등 7곳은 60점 이상 70점 미만으로 C등급을 받았고, 60점 미만 D등급은 없었다.

사실상 제주의료원이 전국 공공병원 40곳중 최하위 등급을 받은 셈이다.

제주의료원은 제주도가 지난 9월 공개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도 유일하게 가장 낮은 ‘다’등급을 받았다.

지난 10월 제주의료원에 대한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료사고 의혹도 제기됐다.

제주의료원 부속 요양병원에 입원했던 50대 여성 환자가 ‘경피적 내시경하 위루관술(PEG)’ 삽입관 교체시술을 받은 후 후유증으로 숨진데 따른 것이다.

경영 및 운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고 의료사고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신뢰를 잃은 제주의료원에 대한 진단 및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다. 김경필 기자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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