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연동의 한 주택에서 이 건물에 사는 A(85)할머니가 지하실 정화조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이웃주민이 이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A할머니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할머니가 실수로 발을 헛디뎌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주민과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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