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019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올해 처음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121개 기업 중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은행과 제주대학병원 2곳이 선정됐다.

인정패를 받은 기업·기관에게는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권한이 부여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보증보험 지원 및 컨설팅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서현주 은행장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에 지역은행으로서 그 간 지역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때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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