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억 투입 1층 2단 46면 조성

제주시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주시는 구도심권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옛 세종의원 서측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준공됐다고 4일 밝혔다.

옛 세종의원 서측 공영주차장은 지난 6월부터 8억원을 투입, 1층 2단에 주차면수 46면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1일 평균 차량 180여대가 주차장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한시적으로 상권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며, 추후 주차회전율과 주차장 수급 실태 등을 분석한 후 유료로 전환키로 했다.

시는 내년에도 사업비 433억원을 확보해 주차난이 심각한 제주상공회의소 동측 공영주차장 등 7곳에 복층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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