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포럼(원장 홍진숙)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전농로에 위치한 문화공간제주아트에서 '일상으로의 여행, 토요문화유람-사람이 있는 문화사회 조성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마련하다.

지난 3월부터 매월 넷째 토요일마다 다른 주제로 진행했던 '일상으로의 여행, 토요문화유람'은 문화 공간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일상으로의 여행은 올 한해 탐방을 마무리하며 도내 문화공간, 문화 활동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함께 나누고, 향후 탐방 프로그램의 운영방법과 문화프로그램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규호 제주국제대 석좌교수의 사회로 김유정 문화평론가, 홍진숙 화가가 발제자로 나서며, 고성환 마실감져 대표, 서재철 사진작가, 오상운 예술공간 오이 대표, 한영숙 문화기획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주도가 사람이 있는 문화사회 조성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064-722-6914.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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