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삼성카드와 함께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Refresh Point)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과 삼성카드는 지난 8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 삼성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리프레시포인트 적립, 제주항공 결제일 할인, 라이프스타일 옵션 할인서비스 등으로 구성했다.

리프레시포인트는 1200원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제주항공 항공권과 부가서비스를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받는다. 기내 에어카페에서 최대 3000원 청구할인, 인천공항 JJ라운지 이용권 2만5000원 청구할인, 온라인쇼핑몰 5% 청구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적립된 리프레시포인트는 항공권뿐만 아니라 사전주문 기내식, 사전수하물 구매, 선호좌석 지정 등 부가서비스를 구매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또 최대 4명에게 포인트를 선물할 수 있고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도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리프레시포인트는 보너스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사용하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인 멤버십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