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귀포시축구협회장기 전도 중등부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제주중학교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3회 중등부 대회 결승서 서귀포중 7-0 대파
제6회 유소년대회 결승서 제주U-11 3-2 격파유

제주중학교와 하귀초등학교가 서귀포시축구협회장기 정상에 올랐다. 

서귀포시축구협회(회장 오영철)가 주최한 '제3회 서귀포시축구협회장기 전도 중등부 축구대회'가 지난 주말 서귀포시 걸매구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제주중은 결승전에서 서귀포중을 7-0으로 대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제주중은 이재모와 김민재가 각각 멀티골을, 허은제와 양준석·이윤건이 각각 1골을 보태 7골을 완성했다. 

제주중은 앞선 4강전에서 서귀포FC를 4-0으로 물리쳤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동민이 최우수선수상을, 최훈석 골키퍼가 GK상을, 이재모가 최다득점상을, 신병호 감독이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귀포중 권현서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제6회 서귀포시축구협회장기 전도유소년축구대회결승전에서 제주유나이티드U-11팀을 꺾은 하귀초등학교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또 하귀초는 제6회 서귀포시축구협회장기 전도유소년축구대회결승전에서 제주유나이티드U-11팀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원호준이 최우수선수상을, 문혁빈이 GK상을, 이찬우가 최다득점상을, 김경용 감독이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고 제주유나이티드 정현진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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