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거버넌스 구축 통한 농정현안 집중 논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은 농정현안 소통의 장인 '제6차 농정발전협의회'를 5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산 노지감귤 유통처리 대책과 농기계플랫폼 사업 재구축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WTO 농업 개발도상국 특혜 관련 대응 방안을 비롯해 청년농부 사관학교 운영, 만감류 출하전 품질검사제 도입, 제주 마늘산업 안정화 지원 등 제주농업 현안사항(11개)을 공유했다.

한편, 농정발전협의회는 도 본청, 농업기술원, 사업소, 행정시 간부 공무원과 농협제주지역본부, 품목별 지역농협조합장 등 28명으로 구성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귤, 월동채소, 축산, 양돈 등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토론과 협의를 거쳐 농업인의 소득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농업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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