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4·3평화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0만명을 넘어섰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씁쓸.

도외 지역 단체 방문객은 지난해 16만3951명에서 올해 18만253명으로 10% 가량 늘었지만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한 도내 단체 방문객은 지난해 3만3292명에서 올해 1만8404명으로 48% 가량 줄었기 때문.

주변에선 "제주 학생들은 4·3 피해자 후손들"이라며 "4·3 교육이 형식적으로 그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한마디.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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