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강정호)는 지난달 29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청소년뮤지컬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전국 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발굴과 문화예술교육사업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전국 25개 문예회관이 공연과 전시프로그램으로 참여했고, 제주아트센터는 제주자연과 3·1운동 100주년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여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제주아트센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뮤지컬아 놀자’와 제주정착 이주민 대상 ‘이주민합창교육’을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강정호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내년부터는 무용, 성악, 기악으로 예술교육을 확대해 제주시민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시민 문화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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