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2개 도매시장 중도매인이 감귤가격 회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제주도는 7일 오후 2시 에어시티 호텔에서 중도매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32개 도매시장 중도매인 110여명이 참석한다. 

중도매인들은 감귤 위기 극복을 위해 최저가격을 보장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 김성언 제주도 정무부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병화 감귤진흥과장은 "감귤가격 형성의 1차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법정 도매시장 중도매인 분들이 자발적인 가격안정화 대책을 마련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도내 감귤농가 및 유통인 등 감귤산업종사자 분들도 좋은 감귤의 도매시장 공급을 위한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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