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고승범 팀장이 지난 5일 열린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승범 팀장은 2000년 1월부터 주거개선 봉사를 비롯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 팀장은 2000년 3월 주거개선 봉사활동 중 사고로 한쪽 눈이 실명됐음에도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아 귀감이 되고 있다.

이밖에 사마리아인회 현기홍 명예회장은 국무총리 표창, 반딧불이동행 김의찬 고문과 제주자연사랑산악회(회장 강수남)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