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상, 올해 11명 합격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호준) 3학년 재학생들의 금융권 취업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여상은 2019년 KB국민은행 신입행원(L0) 채용에 김수완 학생이 최종합격한데 이어 강미주·박은서·양연재·현지영 학생 등이 2019년 하반기 제주은행 신입행원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김수완, 강미주, 박은서, 양연재, 현지영 학생.

이로써 올해 금융권 채용에 합격한 학생은 NH투자증권 1명, KB증권 1명, KB국민은행 1명, 제주은행 4명, 신제주신협 2명, 제주수협유통 2명 등 총 11명이다.

이들 학생들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금융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금융아카데미, NCS직업기초능력 채용 대비반 등의 동아리 활동 등을 비롯해 특성화고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사업인 금융영업과정 맞춤반 활동 등 취업을 준비해 왔다. 

강호준 제주여상 교장은 "학교의 특성에 맞는 전문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양질의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더 많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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