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수어통역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997년 7월 개소한 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에 16명의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고 있다.

도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시간에 구애 없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전담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차별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광지에도 수어통역사를 배치했다.

수어통역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수어통역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4-743-3922) 또는 홈페이지(www.jejudeaf.com)로 의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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