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오는 11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 기온차가 클 전망이다.

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10일 제주는 평년보다 기온이 2~5도 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10일 아침기온은 8~11도, 낮 기온은 18도 내외로 9일(6~7도, 15~16도)보다 높고, 평년(4~7도, 12~14도)에 비해서도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11일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아침기온은 9~13도, 낮 기온은 17~18도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낮아져 낮과 밤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