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10일 오후 4시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제4기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행사는 4개 분임 모니터단의 올해 활동상황 공유와 내년 모니터단 계획 논의로 진행한다.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장의 '세계인의 환경 보물섬, 제주환경의 이해' 주제발표도 이뤄진다.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은 자율적 환경오염 감시기능을 강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정제주를 보전해 나가기 위해 2012년 출범했다.

1기부터 3기까지 228명이 환경 감시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4기 단원 70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근수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의 환경감시 및 보전 활동이 청정제주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제주 환경자산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실천하는데 지속해서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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