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오일장신문 챔피언십 결승서 희건드래곤즈 24-10 격파 

휴안와일드화이어야구단이 도내 야구 최강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오일장신문(회장 김형규) 주최, 제주도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창선) 주관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2019 오일장신문 챔피언십 전도야구대회'가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휴안와일드화이어야구단은 이 대회 결승전에서 희건드래곤즈를  24-10으로 대파, 챔피언 등극과 함께 2020년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휴안와일드화이어는  앞선 준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파란을 일으키며  올라온 제주시청을 11-4로 격파했고 희건드래곤즈는  지난해 우승팀인 썬더스를  12-11로 각각 물리치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밖에 당초 약체로 평가됐던 직장팀들 중 제주시청팀이 공동3위에 오르는 등  제주도경찰청과 제주도교육청이 각각 8강 진출의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직장부 포함) 64팀이 참가해  도내 최강을 가렸으며 우승팀 200만원, 준우승팀 100만원, 공동3위에게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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