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제주㈜(대표 강민)와 김하민군(10), 서아린양(11)은 지난 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김성균)를 방문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재범방지 및 자립지원을 위한 '행복자립금'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행복자립금은 지난달 29일 진행한 '아트제주2019' 특별 후원 부스에서 마련한 프로그램 수익금 324만원이다.

김하민군은 지난달 29일 아트제주2019에서 ''보고 싶은 얼굴'이라는 주제로 법무보호대상자 2명과 그림을 그렸다.

김하민군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붓의 그라데이션이 참여자에게 올곧이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예술을 통해 참여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사람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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