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시민들의 눈’을 통해 대중교통의 문제점을 파악, 서비스 개선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시는 3일 학교에서 추천한 중·고등학생 15명과 버스 이용이 잦은 노인 5명, 주부 4명, 회사원 2명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된 ‘시내버스 서비스평가단’을 발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평가단은 시내버스 운행 때 불법과 불친절 및 불결한 사항 등을 이용객 입장에서 직접 평가한 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개선을 유도키 위해 구성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