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갤러리에서 오는 24~25일 즐기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양일간 열려

옛 정취를 느끼며 맡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린다.

산지천 갤러리는 연말을 맞아 오는 24~25일 양일간 전시와 공연이 결합된 ‘뮤지엄나이트’를 진행한다.

뮤지엄나이트는 21일부터 시작하는 기획전시 ‘낮을 잇는 달’과 연계해 개최되는 행사로, 야간 운영시간을 확장해 갤러리 진입 장벽을 허물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24~25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통해 산지천의 밤을 밝힐 계획이다.

24일에는 “END 2019”가 열리는데, 기획전시 <낮을 잇는 달>의 큐레이터 토크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격려를 주제로 한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

25일에는 ”AND 2020”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캘리그라피스트 김효은이 퍼포먼스를 통해 새 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더불어 로니추, 오왠, 선우정아의 공연으로 크리스마스의 밤을 더욱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여 신청자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 혹은 산지천갤러리 홈페이지(www.sjcgallery.kr)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문의=070-8900-0010.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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