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주시는 올해 정보통신분야에 예산 12억원을 투입해 민원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업무환경을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화 한통화로 과태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한 ARS간편납부시스템을 종전 주·정차 위반 과태료에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등 6개 분야로 확대했다.

또 전화 불편 해소를 위한 ARS자동안내서비스 읍·면·동 확대 도입, 전화컬러링 음원제작을 통한 맞춤형 시정홍보 등도 추진했다.

이밖에도 민원업무 처리속도 향상을 위해 노후 네트워크 장비를 교체하고 인터넷전화 부가서비스 보안장비 도입으로 음성통신망 및 인터넷교환기시스템 보안을 강화했다.

시는 내년에도 8억3000만원을 투입해 안전한 통신망 이용환경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