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부설 문화재연구소의 ‘자연생태문화체험골’이 3∼4일 선울 보였다. ‘엄마·아빠와 함께 선사인들의 생활속으로’(Into prehistoric experience with Mon& Dad)를 주제로 한 "자연생탬분화 체험골"에는 2100년전 삼양동유적지 주민들의 생활을 체험하려는 11가족이 모여들었다.
가족들은 먼저 선사시대 복장으로 갈아입고 움집을 짓는 것을 시작으로 1박 2일 간 선사체험생활에 돌입했다.
‘자연생태문화체험골’ 가족들은 △움집 짓기 △토기 만들기 △도구·연장 만들기 △사냥하기 △고인돌 상석 운반하기△모의 마을회의 열기△점토판 그림 넣고 굽기 등을 통해 공동체 생활을 체험했다.
아들 두 명과 참가했다는 김은희씨(36)는 “평소 학원 다니랴 음식 투정하랴 컴퓨터 사수(?)하랴 아이들이 통 여유롭지 못해 걱정이 됐는데 선사생활 체험에 열심인걸 보니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강창화 실장(제주문화재 연구소)은 “선사시대의 자연친화적이고 공동체적인 삶을 통해 이기적인 현대적 삶을 비교해보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문화유산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주는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스릴넘치는 카지노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대박찬스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