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첫 번째 아이 (사진: 박하선 인스타그램)

배우 박하선이 영화 '첫 번째 아이' 출연을 확정했다.

박하선의 소속사는 2020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첫 번째 아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첫 번째 아이'에서 직장을 다니는 여성의 삶과 애환을 표현하게 된다.

영화 '첫 번째 아이' 외에도 사극, 코미디, 로맨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유한 박하선은 MBC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에서 인상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17년 2년 동안 교제했던 배우 류수영과 백년가약을 맺었고, 그해 8월 득녀한 박하선이 최근 SBS '동상이몽2', TV조선 '아내의 맛' 등 예능 판도를 휩쓸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출 가능성에도 이목이 쏠린다.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박하선은 "온전한 내 모습을 보여준다면 (출연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서 "진짜 재미있는 사람이다"라고 자신의 예능감을 어필했다. 

이어 "다만, 육아예능은 자신이 없다. 내 개그가 센 편이라 우리나라에서 예민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주변에서도 (류수영) 오빠는 괜찮은데 나는 하지 말라고 말린다"는 말을 했다.

한편, 2017년 '청년경찰'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박하선은 '첫 번째 아이'에서 주인공 이정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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