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나이 93살 (사진: KBS)

방송인 송해의 나이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27년생으로 올해 나이 93살인 송해는 1955년 데뷔한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정정한 모습으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소 건강 관리가 철저한 편인 것으로 알려진 송해는 매일 오후 4시에 목욕탕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몸이 무거워지는 이유로 몸에 쌓인 노폐물 때문이라 밝히며 땀을 흘려 노폐물을 빼준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왜 하필 하루 중 4시를 고집하냐는 이유에 송해는 "4시가 목욕탕 물이 바뀌는 시간"이라며 "꺠끗한 물이 차오를 때 몸을 담그는 기분은 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고 밝혔다.

송해는 잠자리에 드는 시간, 기상 시간도 규칙적으로 갖는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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