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감귤가격 하락 등 1차산업마저 무너지면서 골목상권은 더욱 위축되는 분위기.

1차산업이 살아야 그나마 연말연시 골목상권에 자금회전이 이뤄지지만 농가 수입 감소로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실정.

주변에서는 “농가나 서민들이 돈을 벌어야 골목상권에서 소비를 할 것 아니냐”며 “일부 업소들이 영업정지 등을 감수하며 호객행위를 한다는 것은 손님이 줄고, 영업난이 심각하다는 의미”라고 이구동성.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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