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오진택)는 14일 저녁 오리엔탈호텔에서 '제19회 2019 생명사랑 나눔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동안 협회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 준 분들과 함께 감사하는 자리다.

행사는 힘든 치료과정을 겪은 후 학교로 돌아와 희망을 안고 공부하는 환아 16명에게 장학금, 3명에게는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후원 등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밖에 보리수합창관 희빈합창단, 희망드림난타 공연 등도 이뤄졌다.

오진택 지회장은 "2020년에도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꿈을 꾸는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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