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재학생 2명이 2019년 삼성그룹 우수 숙련기술인력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한 이들은 전기과 김동욱, 전자과 강준협(이상 졸업예정자) 학생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들은 1학년 때부터 숙련기술인의 꿈을 갖고 특화된 기술훈련을 받아 지방 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꾸준히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동욱 학생은 2019 전국 기능경기대회 전기제어 부문 동메달을 수상했고, 강준협 학생은 2018 전국기능경기대히 통신망분배 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삼성그룹 우수숙련기술 인력 공채에서 김동욱 학생은 삼성 SDI에, 강준협 학생은 삼성 에스원에 최종합격했다.

강순구 교장은 “이런 결과는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서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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