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2019 공직자 교육'이 마무리됐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5861명을 대상으로 직장, 여성 공직자 역량 강화, 부서별 찾아가는 친절 교육 등 공직자 교육을 진행했다.

직장교육은 올해 9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1434명이 참여했다. 

국·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전문 교육으로 공직자의 선제적 대응 능력을 키우고 인식과 역량을 높여 도정 운영 추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빅데이터 활용,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 변화, 세상을 바꾸는 공공 소통 감각 키우기, 공공부문에서 꼭 알아야 할 저작권 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 호응을 얻었다. 

여성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31명이 리더십·소통 강화 과정을 수료했고 12명이 심화 과정인 프레젠테이션·문제해결 퍼실리테이션 교육 과정을 마쳤다. 

도와 직속 기관·사업소, 행정시와 읍면동 공직자 4384명을 대상으로 부서별 찾아가는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송종식 제주도 총무과장은 "친절한 공직문화 확산, 전문가적 공직자 양성, 특화한 여성 공직자 역량 강화 등은 궁극적으로 도민이 행복하고 도민이 만족할만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추진했다"며 "앞으로 공직자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한 생산적인 공직문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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