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가 제주농업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2022년까지 국·도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제주도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제주농업농촌융복합산업 운영기관으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사장 강승진)를 최종 선정했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사업·운영·인건비 등 국·도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기간 종료후 평가 등을 거쳐 재지정도 가능하다. 

농업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은 농업(1차 산업)을 기반으로 가공(2차 산업)과 체험(3차 산업) 등 융·복합,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도는 2015년부터 제주연구원을 전문기관으로 지정했고 현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기관을 민간조직으로 새로 선정했다. 

홍충효 제주도 식품원예과장은 "사업이 계속 확대되면서 현장의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기관을 순수 민간조직으로 전환했다"며 "사업 시의성, 현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발굴 등을 통한 제주 6차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