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폭력의 역사가 서려있는섬인 제주, 오키나와, 타이완의 예술가들이 제주 4·3평화기념관 전시실에 모여 오는 18일부터 '평화'를 주제로 전시를 시작.

이번 전시는 국가폭력과 어두운 역사를 성찰하는 예술 프로젝트로 지난 8월 아이치 비엔날레에서 전시가 중단됐던 '평화의 소녀상'이 한국 최초로 공개될 예정.

일각에선 "어떤 예술이라도 정치가 개입돼선 안 된다"며 "비판적 예술을 배척하기보다 하나의 표현으로 봐야한다"고 한마디.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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