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이 오는 19일 개장한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유휴시설에 청년점포, 기반시설 및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은 국비 12억원과 지방비 9억6000만원, 자부담 2억4000만원 등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 이도1동 건물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청년점포 20곳, 창업지원공간, 고객편의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청년몰은 선발된 예비 청년창업자 20명의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청년몰 내에는 먹거리, 공예 및 도소매 등 다양한 업종으로 청년창업자들이 창업 준비중이며, 청년점포 내부 인테리어 시설이 완료되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정식 개장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청년몰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둘째·넷째 일요일은 휴장하게 된다.

청년몰은 청년상인 및 상인회로 구성된 청년몰협동조합을 통해 운영되며, 상인회 산하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구성해 청년상인들의 안정적 창업을 지원한다.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