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19일부터 오픈뱅킹 가입 서비스 기념 특별 금리우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은행은 오픈뱅킹에서 다른 은행의 계좌를 등록한 뒤 상품에 가입해 출금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선택하면 특별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로 최대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제주은행은 통장 짜투리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하는 'jBANK 저금통적금'의 경우 오픈뱅킹 이용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

'jBANK 저금통적금'은 1년짜리 상품으로 월 납인 한도 1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내년 2월 29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뱅킹을 통해 진행되는 '사이버우대정기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는 최대 2.4%의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제주은행은 오픈뱅킹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를 연동해 모든 은행 계좌를 자동 조회하고 한번에 등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제주은행 어플리케이션 하나만을 이용해 고객이 가진 모든 은행 계좌 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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