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체육회(회장 고희범 제주시장)는 18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시 체육인들에 대한 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고희범 제주시체육회장(제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종목단체, 선수,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제주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주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함함으로써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 엘리트부문은 전국체전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성여자고등학교 박지현 선수, 생활체육부문에서는 생활체육 중심에서 엘리트체육 학생 선수들을 육성 시키면서 진정한 통합체육으로 조화롭게 운영하는 제주시육상연맹 고동환 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민체전에서 4관왕을 획득한 오정순(삼도2동), 줄다리기경기에서 13년 연속 우승한 한림읍 줄다리기 팀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7개 부문을 더 한 총 9개 부문 35명(팀)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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