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공동으로 맡기로 한 화북·삼양 택지개발사업과 관련, 잇따른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집중 심화’ 지적을 의식한 듯 5일 사업 추진 배경을 극구 강조.

 김태환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화북·삼양 택지개발사업은 인구유입책이 아니”라며 “지금 개발하지 않고서는 불어나는 인구를 감당하지 못하는 만큼 오히려 10년 후를 내다보는 적극적인 사업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주문.

 김 시장은 이어 “제주시 주택보급률은 92%로, 여전히 주택이 모자라는 실정”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시 동·서부 균형개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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