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년부터 공공와이파이 홈페이지 서비스 개시
4개 국어 지원…관광공사 연계 숙박 등 정보 제공

내년부터 제주도내 설치한 공공와이파이 현황과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주요 관광지, 공원, 정류소 등 도내 전역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설치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홈페이지'를 구축,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롭게 구축한 홈페이지는 외국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지원된다. 

주요 기능은 △내 위치에서 가까운 와이파이 찾기 △장소 입력 검색·카테고리별(공원, 관광지 등) 검색 △설치현황 지도(MAP) 정보 안내 등이다.

버스정보시스템, 관광공사 'Visit Jeju'사이트와 연결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버스 노선/시간표 검색, 관광지/숙박/음식점 등 관광·지역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제주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휴대폰, 태블릿 등 무선기기에 와이파이를 선택해 개인정보 동의후 인증(SNS계정)받고 캡티브 포털(Captive Portal) 홍보화면을 확인한 후 인터넷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공공와이파이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내 어디서나 1회 인증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에서는 'Jeju Free Bus_Wifi_(노선번호)'를 선택하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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