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민 누구나 도청 홈페이지에서 행정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중심 홈페이지' 개편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되는 '사용자 중심 홈페이지'는 하나의 페이지에서 모든 정보를 제공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핵심정보를 세 분야(알림/소통, 생활/민원, 뉴스/SNS)로 분리하고 사용자별로 선호하는 분야에 맞게 메인 화면 표출 순서를 지정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교양강좌와 숙박·체육시설 등의 예약(신청)정보를 하나의 페이지에서 통합 제공하는 '신청·예약 서비스 포털'을 구축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주민참여예산 사이트' 공간은 공모에서 선정에 이르기까지 도민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고 도정이 추진하는 사업을 도민과 함께 공유 할 수 있도록 통합 일자리 정보 및 제주 농업정보, 골목상권 정보 등 콘텐츠도 구축했다.

특히 '사용자 중심 홈페이지'가 도 대표 홈페이지로서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인재개발원 및 공공도서관, 세계유산본부 홈페이지를 통합해 안정적인 검색 서비스가 적용되도록 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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