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올해 1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청소년보호법 위반 업소 39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반 사례를 보면 청소년 남녀혼숙 1곳, 불법 고용행위 1곳, 술·담배 판매행위 37곳이다.

자치경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이 몰리는 대학로와 누웨모루거리를 중심으로 집중 지도·단속을 벌여 술·담배 등을 판매한 업소 8곳을 적발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연말연시 청소년일탈행위에 대한 계도활동과 위반업소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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