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 '제4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에서 서귀중앙초등학교 핸드볼팀이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4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대회 4강서 진천 상산초에 17-21 패

서귀중앙초등학교 핸드볼팀이 도내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서귀중앙초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 제4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동호·김레오·김태현·박은찬·이정기(이상 5학년)와 고한민·오상현(이상 4학년)이 호흡을 맞춘 서귀중앙초는 4강전에서 이번 대회 우승팀인 전국 강호 진천상산초등학교를 맞아 선전을 펼쳤지만 17-21로 아쉽게 패했다.

서귀중앙초는 앞선 8강전에서 무안초를 16-11로 물리쳤고 D조 조별리그에서 2승1패를 거둬 조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전국 초등학교 19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다른 전국 대회와 달리 꿈나무를 발견한다는 목적이 더 강해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선수만 출전이 가능하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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