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른코리아, 2019 독서문화캠프 충청권 포스터)

2019 독서문화캠프(부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나랜드’) 충청권이 성료되었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다른코리아에서 운영하였다.

청소년들에게 책으로만 읽는 독서가 아닌 사람과 경험, 영상, 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독서를 통해 나의 가치관을 찾아 떠나는 여행(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나랜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린 이번 캠프는 '마시멜로 첼린지', '몸으로 말해요'를 진행하여 처음 보는 아이들과의 서먹함을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 2, 3회차 각각 공주 백제문화제 탐방, 제민천 체험학습이 이루어졌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된 캠프로서 사람 책 프로그램, 꿈 시나리오 만들기, 나를 표현해봐요 등 오감을 활용하여 자신을 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요즘 아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독서라는 주제를 문화탐방과 여러 활동을 통하여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는 유익한 캠프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독서 및 문화에 대해 공부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을 쌓아갔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1박 2일 동안 맛있는 음식, 재미있는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등의 반응과 함께 "다음번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른코리아의 김진한 대표는 "우리는 간과하고 지나갈 수 있는 청소년 시기에 나만의 가치관을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경험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렇기에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좋은 어른들을 만나며 지역의 축제와 도시 재생의 장소를 직접 보는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알아보고 독서를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사업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독서를 통해 나를 찾고, 지역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져 모두가 함께하는 것에 의의가 있었다. 충남, 세종, 대전권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5일(토)부터 총 3회차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1, 2, 3회차 각각 공주 백제문화제 탐방, 제민천 체험학습과 함께 참가 학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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