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명 모집에 8142명 대규모 지원에 모집 기한 한 달 연장

내년 3월 준동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경력직 공개채용에 대규모 구직 행렬이 이어졌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0월 7일부터 최종 마감일인 22일까지 70일동안 구직사이트를 통해 관리자급 경력직 270명을 모집, 8142명이 지원해 평균 30.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50명을 뽑는 호텔 객실 부문에 3206명이 몰린것을 비롯해 지원부서 2396명, 식음료(F&B) 부문 1253명, 카지노에 895명이 지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대규모 구직행렬에 당초 모집기한인 지난 11월 6일에서 한 달 연장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에서 가장 높은 38층 169m로, 연면적으로는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달하는 303.737㎡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0월 11일 제주대학교를 시작으로 제주국제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레텍대학 제주캠퍼스, 제주관광대학교 등 제주 소재 5곳 대학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1월 7일부터 신입 및 주임급 관리직원 2700명에 대한 공개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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