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히)는 지난 22일 새마을금고연수원 대강당에서 '2019 제주경마 연도대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2019년 한해 최고 성적을 거둔 경주마와 경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주경마 최고 영예의 상이다.

경주마 부분에는 토종 제주마 최고 선발전인 '제주도지사배 클래식'과 '제주마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호평정(제주마, 3세 암말)'이 최우수 3세 제주마로 선정됐다.

경마 관계자 부분에는 금년 70승으로 최다승을 기록한 전현준(32)기수가 최우수 기수로, 71승 이태용 조교사가 최우수 조교사를 선정했다.

송철희 제주본부장은 "제주경마 발전에 힘써준 모든 경마관계자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즐겁고 공정한 경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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