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환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장(교수)이 국어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배영환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최근 충북 청주시 H호텔세종시티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배영환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제주대 국어문화원 원장을 맡아 제주지역의 공공언어 개선 및 교육 사업은 물론 제주어 관련 사업 등을 헌신적으로 이끌어왔다. 

배 교수는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올바르고 품위 있는 언어생활을 위해 많은 일을 해나갈 것이며 소멸 위기의 제주어 보전 활동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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